10여년 전 별다른 지식 없이 한동석 선생님 책을 접했습니다.

추천을 받은 적은 없었고, 책이 다른 책과 달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생하며 보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읽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언젠가는 제대로 독파해야 겠다는 일생의 사명(?)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담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마 선생님 강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대로 평생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머슴살이하고 있는 사람으로, 법학, 특히 헌법과 형사법, 법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요즘은 유행이 된 일종의 정의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물론 서양의 자연과학이나 철학도 인류의 정신의 발전에 도움이 된 것은 틀림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미세한 서양의 정신적 유물만으로는 제대로 세상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마치 면도날이 아무리 예리해도, 소를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과학적 지식을 훨씬 많이 알고 있는 현대인들이, 과거의 선조들보다

오히려 삶과 우주의 본질적인 문제를 더 모르고 있다는 irony가 있는 거 또한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교재를 언제건 읽을 수 있는 우리가,

상대성 이론도 모르고, 빅뱅이론도 몰랐던 우리 선조보다 우주의 원리에 대해 더 모르고 있다?

뭔가 이상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자연과학적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조들의 혜안과 깨달음을 새로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강의를 듣고 난 이후도, 사실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0여년 이런 분야에 대해 관심을 접고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다시 새로이 정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동양의 현인들이 고심했던, 삶과 죽음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은 形부터 신뢰를 주셨습니다.

(象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제가 그걸 알 수는 없을 것 같고^^)


잘 이해가 안 되어도 강의를 죽 들었고, 인제는 다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틈나는 대로, 세부 내용들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조건없이 해주실 수 있는 깊이와 넓이에 대해 부럽기도 합니다.
이번 강의를 인연으로 선생님을 마음의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동한 배상

 2014.12.01. 19:35

난가지락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성이면 감천이라~우주변화의 원리를 읽어보고 생각을 해 보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가 적용이나 되듯이

지금까지의 공부라고 한 것들이 오히려 장애로 되어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공부 할때는 그렇게도 난해 한 이치들이 선생님의 웃음이 한번 지나가면 감동과 함께 깨달음으로 남게되네요.

아직은 시작이지만 차근히 따라갈 생각입니다.좋으시고 휼륭한 스승님을 만나는것이 저의 원인데~

일단은 제가 먼저 바꿰야 한다는 것 또한 알기에 오늘도 귀~기우려 봅니다.

2014.01.05. 09:39

 

육기론 두번 들었습니다.

첫번째 들었을때와는 다른 것들이 다가오네요.

지지의 상과수를 보면서 감동 입니다.

사람들의 속 상의 흐름이 읽혀지는데~~~

아무튼 감사!감사  할 따름입니다.

2014.01.06. 23:20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변화와 요인에서 세번째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들어가서 운동가 변화듣고 정신론 듣다가 어느 부분이 빠져있어서

본체를 듣게되었습니다.

강의 중 어떤 분의 논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을 지키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이었습니다.

중의 원리의 깨달음을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목마름이 심해서 인지 선생님의 강의가 좀 빠르긴 해도 오히려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어서

졸지도 못하고 기억이 잘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뭔가 틀을 잡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열중하렵니다.

2014.01.30. 21:16

낙처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