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쓰촨성 등 지진 난 곳에 또 지진
김유림 기자 | 07/24 21:09
중국 쓰촨성과 산시성 접경 부근에서 24일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새벽 쓰촨성 칭촨현과 산시성 닝창현의 접경 지역에서 5.6리히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오후 1시30분에 4.9리히터 규모, 다시 오후 3시45분께 6.0리히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1명의 사망자와 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자세한 피해 내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쓰촨성은 지난 5월 7.9리히터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7만여명이 숨지고 1만8000명의 실종자를 낸 참사가 일어난 곳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도 강진이 일어나 130여명이 다쳤다. 일본 교도통신은 0시26분쯤 이와테현 연안 북부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130여명이 부상당했고 이중 수십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이와테현 역시 지난달 14일 7.2 리히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中 쓰촨성 일대에 연쇄 지진…16명 사상
등록일:2008.07.24
중국 쓰촨(四川)성 칭촨(靑川)현과 산시(陝西)성 닝창(寧强)현 일대에 24일 비교적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국가지진네트워크를 인용해 이번 진진의 진앙지는 북위 32.8도 동경 105.6도며 충칭(重慶)직할시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칭촨현과 닝창현 일대에서는 이날 오전 3시54분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오후 1시30분 리히터 규모 4.9, 오후 3시9분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닝창현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칭촨현 재난구조지휘부는 가옥이 무너지고 도로가 훼손됐으며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 5월12일 7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촨(汶川)대지진의 주요 피해지역중의 하나여서 지진 복구 및 재건 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yskw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中 쓰촨성 또 규모 6.1 강진
[문화일보] 2008년 08월 02일(토)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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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만명가량의 사망·실종 피해를 낸 중국 쓰촨(四川)지역에서 또다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32분 쓰촨성 양(綿陽)시 핑우(平武)현과 베이촨(北川) 창족 자치현의 경계 지역에서 10여초 동안 지진이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국가지진국이 북위 32.1도 동경 104.7도 지점의 지하 2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쓰촨 대지진의 진앙지 인근인 양시에서 북쪽으로 69㎞ 떨어진 곳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수는 이날 밤 11시 현재 중상자 4명을 포함해 230여명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장여우(江油)시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가옥 2450채가 파손됐고 이 중 450채는 전파됐다. 그러나 지진 발생 후 현지의 통신 사정이 악화,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진 당시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지역 주민들은 지진 발생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진동을 느꼈으며, 인근 충칭(重京)지역에서도 강렬한 진동이 확인됐다. 인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바오지(寶鷄), 한중(漢中), 웨이난(渭南) 등지에서도 비교적 명확하게 지진 느낌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41분 쓰촨성 원촨(汶川)지역에서도 규모 3.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쓰촨지역에서는 지난 5월 이후 여진이 잇따라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베이징 = 허민특파원 minski@munhwa.com


日 잇단 강진에 30년 주기 대지진설 재부상
'지진 왕국' 일본에서 최근 들어 30년 주기 대지진설이 다시금 부상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14일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북부 이와테(岩手)·미야기(宮城)현 지역을 강타한데 이어 24일 새벽엔 역시 규모 6.8의 강진이 이와테현 연안에서 발생하는 등 강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리히터 규모 8 가량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30년에 한번씩 비슷한 강도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99%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진 전문가들의 모임인 지진예측연락회 회장인 오타케 마사카즈(大竹政和) 도호쿠(東北)대 교수는 요미우리(讀賣)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지진이 빈발하는 이와테현 등 도호쿠 지역에서의 지진 빈발을 설명하는 모델은 없다"며 "하지만 지구의 안쪽 깊은 곳에서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이 지진의 원인이라는 설명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30년 전(1978년)의 미야기 앞바다 대지진 전후에도 지진이 빈발했던 만큼 그와 같은 대지진이 또 일어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론도 적지 않다.
하세가와 아키라(長谷川昭)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이들 지진이 모두 태평양판이 내려 앉은 것과 관련이 있지만, 앞서 발생한 지진이 다음의 지진을 유발한다는 자료는 없다"고 지적했다.
choinal@yna.co.kr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상보>中 쓰촨서 진도 6.1 지진 또발생…1명사망 23명 부상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8.05 23:3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쓰촨(四川)성 칭촨(靑川)현에서 5일 오후 5시49분(현지시간)께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중국 공산당 칭촨현 위원회 공보부는 "부상자들은 주로 칭촨현의 야오두(姚渡) 마을 거주민들로, 야오두 지역은 지난 5월12일에도 진도 8.0의 강진이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라고 밝혔다.
공보부는 또 "지진으로 야오두 지역의 통신시설이 파손됐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피해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는 "칭촨현에 발생한 심도 10㎞지진의 여파가 인접지역인 간쑤(甘肅)성과 산시(陝西)성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진은 산시(陝西)성의 한중(漢中)현과 시안(西安), 그리고 충칭(重慶)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도가 강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건물에서 뛰어나오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남진기자 jean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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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한심 불원천지
依阿閒心 不遠天地
의지하던 언덕에 중심의 틈이 생기니 천지가 멀지 않다.(합일/지진)
A crevice arises in the heart of leaning hill and the space between heaven and earth is not far nor remote. (unification/earthquake)
依靠的丘陵中有缝隙,则天地间不远 (合一/地震)

안심주택 심호분장
安心住宅 深湖分贓
안심하던 주택이 깊은 호수에 나누어 잠긴다.(임시호수)
Houses at ease submerges into deep lakes separately ( temporary lake)
安心之居所如今依次淹没 (临时湖水)

국풍위급 혈서왈쾌
國風危急 血暑曰夬
국풍으로 위급하고 혈과 더위로 발병한다.(국풍/전염병)
National storm comes to a crisis and the outbreak is to due to Blood and the heat. (National storm/ Epidemic)
遭遇国风危机,发之于血.暑热. (国风/传染病)

도국중국 삼국시대
道國中國 参國時代
중국은 도의 국가가 되어 나라가 참여하는 시대가 된다.(올림픽)
China becomes a country of Dao and signals new era of participation by countries. (Olympics)
中国得道国,众国参与得时代 (奥运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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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인호 행렬경기
大海人湖 行列驚氣
큰 바다나 사람의 호수로 행렬하여 경기가 난다.(피난)
Survivors of ocean and lakes causes convulsions as they queue up.(evacuation)
幸存如海湖,排列致抽风. (避难)

지진중경 일파탕진
地震重慶 一派蕩盡
지진이 중경에 발생하여 일파만파로 탕진한다.(쓰촨지진)
An earthquake takes palce in Chongqing and scatters  with waves of shock. (Sichuan earthquake)
地震重庆,一派荡尽. (四川地震)

남국방탕 사월미월
南國放蕩 巳月未月
남국이 방탕해진다. 사월 미월(巳월5월12일,未월?)
The southern country dissipates in the months of 巳Si , 未Wei.
(The month of 巳: May 12
th,  The month of 未: July ?)
南国荒芜,,巳月未月 (巳月5月12日, 未月?)

사사국방 한태래왕
斜射國防 韓太來往
국방으로 비껴서 한국 대통령이 래왕한다.(이명박대통령과과 수송기 래왕)
Turning aside to the National defense, Korean president visits. ( President Lee Myung-Bak and a visit of troop carrier)
换视国防,韩统亲临 ( 韩国总统李明博, 运输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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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지진때 발생한 에너지가 원인"
[印尼서 또 강진] 지진 다발시대 오나br>
지각판 겹치는 곳에서 추가 지진 일어나
"다음 지진은 남쪽인 아프리카 동북부" 경고
'수평단층'지진으로 쓰나미 동반 안한 듯


인도네시아 수마트라가 석 달 만에 다시 재앙의 섬으로 변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2월26일 지진 당시 발생한 에너지가 가져온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0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의 속편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제3의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 지각판의 충돌에너지

12개로 이뤄진 세계 지각판 가운데 유라시아판은 서쪽의 인도ㆍ호주판, 동쪽의 태평양판 사이에 끼어 있다. 수마트라 서쪽 순다 군도과 안다만 군도는 유라시아판과 인도ㆍ호주판의 경계면에 자리해 있다.

활동적인 인도ㆍ호주판은 매년 동북 방향으로 6㎝가량 움직이며, 유라시아판 밑으로 들어가고 있다. 수마트라 서쪽 순다 군도 아래의 단층이 수마트라 섬 지각을 들어올리며 지각에 균열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올 1월6일 리히터 규모 6.2, 이 달 25일에는 5.9 등 지진이 수마트라를 계속 맴돌았다. 이번에도 두 지각판의 충돌로 축적된 에너지가 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 12월 지진의 여진?

하필 수마트라 남쪽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한 까닭은 지난해 12월 지진의 영향이 크다. 이번 지진을 정확히 예견한 영국 얼스터대 존 매클로스키 박사는 “수마트라 지역처럼 지각판이 겹치는 지역의 대지진은 두 번 일어난다”며 규모 8.5의 지진을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12월 지진으로 방출된 에너지가 인접한 두 단층 사이의 압력을 한층 높여 추가 지진을 일으켰다. 때문에 이번 지진을 ‘여진’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12월 지진을 예견했던 캘리포니아공과대(CIT) 케리 지 교수도 “형태 등으로 볼 때 12월 지진과 ‘쌍둥이 형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 다음 지진은 어디?

그 동안 지진 에너지가 북쪽과 남쪽 가운데 어디로 이동하는가가 관심사였다. 과학자들은 에너지가 북진, 인도 아삼주가 희생양이 될 것으로 경고해왔다. 그러나 이날 지진으로 에너지는 남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북쪽으로의 압력은 완화됐으며, 그 에너지의 힘이 남쪽으로 응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프리카 동북부 모리셔스의 로드리게스 군도를 지목했다. 유라시아판의 동쪽 경계부이자 환태평양 화산대가 위치한 동아시아도 지진압력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지역에선 이 달 20일 일본 큐슈지방 후쿠오카 현 북서쪽에서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 쓰나미 왜 안났나

예상과 달리 쓰나미(해일)를 동반하지 않은 이유를 놓고 학자들 간에 논쟁이 불붙었다. PTWC 등은 진앙지에서 1,000㎞이내 해안지역에 쓰나미가 일 것으로 보았다. 리히터 규모 7.9 이상이면 쓰나미와 해수면 상승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일어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코코스 제도에선 23㎝, 스리랑카에선 25~30㎝의 파도만 관측됐을 뿐이었다. 진앙지 근처 시멜루 등 일부 섬지역에 3㎙가량의 쓰나미가 목격됐지만 이외에는 쓰나미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상당수 학자들은 이번 지진의 형태가 수평단층식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지진은 수평단층과 수직단층으로 나뉘는데 이번에는 한쪽을 들어올리기 보다는 엇갈리는 수평단층이란 설명이다. 수직단층처럼 무거운 지각판이 가벼운 지각판 밑으로 갑자기 들어가면 대규모 쓰나미나 지각균열이 발생한다. 10㎙의 쓰나미를 일으킨 12월 강진은 지각이 11~20㎙나 솟구친 수직 단층이었다.

다른 학자들은 수직단층이 발생했으나 그 각도가 작았다고 보고 있다. 또 진앙지 남쪽의 섬들이 해일 에너지를 흡수했다는 주장도 있다. 일본 교토(京都)대학 지진예지센터는 “지진의 규모로 볼 때 관측되지 않았을 뿐 분명히 큰 해일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입력시간 : 2005/03/29 18:02
수정시간 : 2005/03/29 1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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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게릴라성 호우…‘한반도 여름’ 아열대 닮아간다

한겨레 | 기사입력 2007-08-14 08:39

[한겨레] 장마가 끝난 뒤에도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여름 내내 내리다시피 하는 ‘이상 기후’가 올해 휴가철 시민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우리의 여름철 생활양식이 상당 부분 바뀔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이상 기후 앞으로도 계속=전문가들은 8월의 열대야 현상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구 온난화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상청 윤원태 기후예측과장은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 에너지가 커지고 수증기 함량이 높아지면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늘어난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의 현상은 계속될 것이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정확한 예보는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허창회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역시 “평균적인 기온 상승만 보자면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로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제는 날씨 예측 방법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일상의 변화=기후 변화에 발맞춰 여름방학이 늘어나는 등 일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교육부 초중등교육정책과 이기성 장학관은 “지금도 학교장 재량에 따라 여름방학을 당기고 겨울방학을 늦추는 학교가 여럿 있다”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여름이 빨라지고 오래 지속됨에 따라 두 달 가까운 겨울방학을 줄이고 여름방학을 늘리자는 얘기가 교육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냉방시설이 부족한 학교가 많은데다, 겨울방학이 길어 학년 마무리와 학기 초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 때문이다.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휴가 패턴도 바꾸고 있다. 회사원 박재현(29)씨는 “이번 휴가 때 가족과 2박3일 계획으로 해수욕장에 갔다가 호우주의보까지 내려 1박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내년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편히 쉴 수 있는 호텔 패키지 상품을 택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원 김문정(27·여)씨는 “비가 자주 오니 밖으로 나갈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영화관 등 실내를 더 많이 찾게 된다”고 말했다.

휴먼경영연구원 김지선 실장은 “올해처럼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년에도 계속된다면 ‘여름=휴가철’이라는 개념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여름에 맞춰 일괄적으로 떠나던 휴가에서 개인 및 가족의 취향을 고려한 휴가로 바뀌면서 여가문화의 개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에서도 휴가를 자기 개발과 연관지을 수 있도록 안식년이나 안식월 제도 등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후에 민감한 패션 분야에서는 기후 마케팅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패션업체 한섬의 이승욱 과장은 “장마 아닌 장마 때문에 요새는 여름 상품도, 출고한 가을 상품도 팔리지 않아 판매가 20% 가량 떨어졌다”며 “내년에는 간절기 상품의 출고 시기를 아열대 날씨를 고려해 1~2주 정도 늦추는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패션의 이아삼 부장 역시 “아열대 기후가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는 간절기 출시 물량이 10%에서 30%로 늘어날 것”이라며 “여름과 가을 날씨가 겹치는 시기에 색깔이나 길이 등은 가을용, 소재는 여름용으로 하는 ‘퓨전 제품’이 많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 생태계 변화는 이미 시작=가을보리 재배 한계선이 해안선을 따라 수원·충주까지 북상했고, 제주 명물인 한라봉은 전남 고흥과 경남 거제 등지에서 재배되는 등 농식물도 살 곳을 옮겨가고 있다. 농촌진흥청 환경생태과 이정택 과장은 “기후가 온난화하면서 작물의 생육기간이 짧아지고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는 한편, 곤충도 늘어 해충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1~2월께 제주도에서 월동을 해야 할 멸치가 남해안에서 계속 잡히고 있다. 강원도 특산물이던 명태는 많이 사라져 ‘명물’이란 칭호가 무색할 지경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박종화 자원연구팀장은 “해양 생물은 변화 감지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다 온도가 1도 오르는 것은 육지 온도가 10도 상승하는 변화와 맞먹는다”며 “수온이 낮아야 자라는 김이나 미역을 남해안에서 양식하는 게 힘들어지는 등 식탁에 올라가는 어종과 해산물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하어영 이정애 이완 이정훈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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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 기사입력 2007-08-12 16:14


[쿠키 지구촌=미국] 올 여름들어 북극의 유빙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미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대학의 윌리엄 채프먼 연구팀은 “올 여름 북극해의 유빙높이가 1979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저수준에 달하고 있다”면서 “연례 측정에서 최저점을 기록하는 시기보다 한달 앞서 이미 그 수준에 도달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빙이 이전보다 빠르게 녹는 이유는 올해 봄이 평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데다가 6, 7월에 일사량이 유독 많았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장기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채프먼 박사는 “지난 6∼7월 사이에 얼음이 녹는 속도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24시간 해가 떠 있는 북극의 여름이 지나가는 9월까지 더 많은 얼음이 녹아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극의 유빙 높이는 50년 전에 비해 25∼30%가 낮아진 수준이다.

미 설빙자료연구소의 마크 세레즈 연구원은 “유빙의 해빙 정도가 아직 2005년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 속도로 9월까지 얼음이 녹는다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바다가 많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북극의 유빙이 녹아내리면서 해저에 깔려있는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놓고 국제적 쟁탈전 역시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주 잠수함을 이용해 북극 해저에 국기를 꽂았으며 캐나다는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우리의 영토 북극을 지켜야 한다”며 북극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지선 기자 dyb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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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북극,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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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 시작…초반부터 국지성 호우…올 장마가 이상하다


장마가 이상하다. 예년과 달리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돼 초반부터 국지성 집중호우를 퍼붓는가 하면 멀쩡한 주택의 지붕을 날려버리는 태풍급 강풍까지 동반하고 있다.

이번 장마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제주를 지나고 남부지방을 거쳐 점차 북상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벗어나 지난달 26일 전국이 동시에 장마 영향권에 들었다. 평년 제주의 장마 시작일은 6월19일, 남부지방은 6월22~23일, 중부지방은 6월23~24일인 것과 비교하면 특징적이다.

지난달 26~27일 내린 첫 장맛비 역시 이례적으로 강수량이 많았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37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1개월 가량인 장마 기간 내릴 모든 비가 이틀 동안 쏟아진 셈이다.

지난달 30일 밤부터 7월1일 오전 사이에도 경기 남양주시에 187㎜를 비롯해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 곳곳에 10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비의 양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국지성ㆍ게릴라성으로 퍼붓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통상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는 장마가 끝난 이후인 8월에 많이 발생한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일 새벽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송탄리 송탄마을에 강한 비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쳐 20여 채의 주택 지붕이 날아갔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주지역에서는 순간최대풍속 32.9㎙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의 경우 중심 최대풍속(10분간 평균)이 초속 17~24㎙일 때 ‘약’, 25~32㎙일 때 ‘중’, 33~43㎙일 때 ‘강’, 44㎙ 이상이면 ‘매우 강’으로 구분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마의 특징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국 하남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과 합쳐지면서 예년과 달리 시작과 동시에 위로 치고 올라와 많은 비를 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하순께 점차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며 “앞으로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인 2일 남부지방, 3일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장맛비가 내려 주택ㆍ농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장맛비는 3일 밤 대부분 그쳤으며 4일에는 제주에만 비가 오겠다. 그러나 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ucc.media.daum.net/uccmix/news/society/affair/200507/03/hankooki/v9491264.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6668&u_b1.targetkey2=9491264&_right_popular=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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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중화=보통 우리나라 삼림 토양은 pH5.2(중성은 pH7)로 산성화돼 있다. 도심의 경우 산성도가 더 심하다.
이에 따라 낙엽이 잘 썩지 않고 토양 속 미생물의 활동이 둔해져 식물의 영양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각종 유기물을 흙 속에서 썩게 하는 미생물의 수가 산성화 되면 급격하게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사는 이런 산성을 중성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평소 산성비도 황사가 발생할 때는 pH7 내외로 중성을 띤다.
임업연구원 임지보전과 이천용 과장은 "황사에는 알칼리성을 띠는 석회.산화 마그네슘 등의 물질이 포함돼 있어 산성토양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석회의 경우 농경지의 중화제로도 많이 쓰는 재료다.

◆적조 억제=황사는 바다 생태계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황사는 황토가 미세한 먼지로 변해 바람에 날리는 형태다.황사는 적조 발생 때 바다에 뿌리는 황토와 같은 역할을 한다.
황토 입자가 플랑크톤이나 적조에 엉겨붙어 가라 앉는 성질이 황사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한반도 주변 바다에는 육지보다 더 많은 황사가 떨어진다. 황사가 없으면 적조가 더욱 기승을 부릴지도 모른다.
황사에 포함된 미량의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은 어폐류 등 해양 생물에 영양분이 된다. 이런 물질이 많으면 문제가 되지만 황사에 포함된 양 정도는 약이 된다는 것이다.

//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6&dir_id=61404&docid=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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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1. 지진해일의 발생과 전파

 태평양의 면적은 약 165×106km로 이를 원으로 근사시킬 경우 그 직경은 약 14,500km 이고 평균 수심은 약 4.3km이다.

 지진해일을 일으키는 외력에는 지진이외에도 해저 및 해안선 부근에서의 사면 붕괴, 화산분화 등이 있지만, 수중 무기실험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지진은 단층운동에 의한 지반의 진동을 말한다. 이 진동에 의해서도 해면이 진동하지만 이는 지진해일이라고는 하지 않고(이웃 일본에서는 이를 해진(海震)이라 한다), 단층운동 때문에 해저지진이 연직방향의 변위를 일으킬 때 지진해일이 발생한다. 거대한 지진해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길이(장축) 100∼200km, 폭(단축)이 장축 길이의 반정도 내지는 1/3정도의 넓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연직 변위는 길어도 100초 이내에 종료되므로 변위된 영역 위에 위치하는 해수는 수평방향으로 이동하기도 전에 지반변위와 같은 형태로 수직 이동하게 된다. 이것이 지진해일의 초기파형이다.

 예를 들어 극히 단순히 생각하여 지진해일의 초기파형이 이동 단층의 단축방향으로 하나의 산과 곡을 형성하였다고 생각하자. 거대 지진해일의 파장은 단축방향으로 측정하여 50km 정도이다. 태평양의 수심과 비교하여 파장이 더 길기 때문에 이는 장주기파에 해당한다.  해양에서의 장주기파 전달속도는 수심만으로 결정된다. 즉 수심에 중력가속도(9.8m/s2)를 곱해 평방근을 구하면 된다. 태평양의 수심은 약 4,000m이므로 중력가속도를 약 10m/s2 라 한다면 지진해일의 전파속도는 시속 720km 정도가 되어 태평양을 약 20시간 이내에 횡단한다.

 2. 전파에 따른 지진해일 에너지의 감소

 조석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일이다. 이는 원인이 되는 달이 그 위를 같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지진해일은 임의 장소에서 발생하여 그 후에는 아무런 외력도 작용하지 않고 전파해 간다. 유사한 예로 연못에 돌을 던지는 경우 원형의 파동이 넓어져 가는 현상과 같다. 실험에 의하면 먼 거리를 전파해감에 따라 시시각각 파고는 작아지게 된다. 여기서 먼 거리라 함은 어느정도의 거리를 말하는가?

 최초의 시점에서 반경 R의 원내에서 파고 H의 일정한 수면상승이 발생하였다고 가정하자. 수면상승부의 선단이 중심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r의 거리까지 이동한 때에도 반경 r의 원내에서는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였다고 하자. 위치 에너지는 높이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h2=H2(R/r)2 가 성립한다. 멀리 넓어진 상태에서의 높이를 말하기 위해서는 그 때의 넓이의 특성장과 발생시의 특성장의 비가 중요하게 된다. 먼 거리, 가까운 거리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파원의 특성장으로서, 예를 들어 발생 당시의 지진해일의 파장을 추정하고 이에 대한 전파거리의 비로 나타내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동아시아의 반대편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하였다고 가정하자. 이 때 소요되는 시간은 (태평양 직경)/(파장)=14000/50=280이다. 연못에 직경 10cm의 돌을 던져 그곳으로부터 28m 떨어져 관측하는 것과 같다.

 3.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는 지진해일의 위력

 지진해일이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960년의 필레 지진해일은 올해까지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해일 중에 가장 큰 규모였다. 이는 길이 800km, 폭 200km의 단층이 24m나 이동했던 지진이었다. 지진발생 당시의 지진해일의 초기 파형을 추산해 보면, 파장 약 700km, 파고 약 10m의 해일로 판명된다.  이것은 보통의 지진해일과 비교하여 극단적으로 큰 지진해일이라 할 수 있다. 이 지진해일이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는 이유의 하나로 거대한 규모를 꼽을 수 있다. 위에서 계산한 전달 속도로 볼 때 단 20회의 상하운동을 반복하면 태평양을 횡단하여 동아시아에 도달할 수 있다. 일본에서 관측한 도달시간을 보면 22시간정도였다.

 지진해일이 태평양을 건널 수 있는 또다른 주된 원인을 들면 지구가 둥근 이유를 들 수 있다. 북극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어느 방향으로 향하여도 결국 남극에 도달할 수 있다. 칠레와 동아시아는 북극과 남극과의 관계와 같아서 태평양을 따라 이동할 경우 반드시 이곳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파고를 감소시키면서 사방으로 전파된다. 그러나, 어느 방향으로 전파되어도 최종적으로는 그 반대방향인 동아시에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연안 부근의 대륙붕에 에너지가 흡수되어 전파되는 경로도 있다. 지진해일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외해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일단 육지로 에너지가 흡수되면(이를 파의 굴절이라 한다), 다시 반사되어도 모든 에너지가 외해로 방출되지는 않고 다시 육지로 굴절하게 된다. 따라서 지진해일은 연안선을 따라 흡수와 반사를 반복하면서 멀리 멀리 전파되기도 하고, 이러한 전파형태가 지진해일의 전파특성 중의 하나이다. 캄챠카부근에서 발생하는 지진해일은 이러한 경로를 따라 멀리는 일본의 태평양 전 연안에 장시간 지진해일이 지속된 예가 있다.

 4. 그리고, 재해의 발생

 이렇게 전파되어 온 지진해일이 동아시아에 처음 도달한 곳은 일본이다. 일본을 엄습한 지진해일은 일본의 북해도로부터 오키나와에 이르는 전 연안에서 5∼6m의 거대한 파도를 일으켰다. 보통 지진이 먼저 감지된 후 해일이 내습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지진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피난하지 않아 발생한 사상자와 행방불명자만 142명에 달한다. 또, 부상자 872명, 파괴가옥 1500여동, 피해를 입은 세대 약 32049동(약 16만명)에 달한다.

 한국의 경우 이 지진해일에 대하여 일본이 완벽한 방파제 역할을 하여 전혀 피해가 없었지만, 일본 서측해안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단층대로부터 발생한 지진해일에 의해 언제 어떠한 피해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이에 대한 준비의 첫 단계로 정부와 관련기관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관심과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지진해일의 과학을 충분히 인지해야함이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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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지진, 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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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란 무엇인가?

태풍은 저위도 해역에서 발생하는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중위도에서 발생하는 온대저기압과 구별해서 부르는 학술적 명칭은 열대저기압이다. 거의 원형의 모습과 한가운데 눈을 갖고 있는 것이 발달한 태풍의 특징이다.

▶태풍의 발생 이유?

태풍이 왜 발생하는 것일까?  특히 학생들이 게시판에 물어보는 사항 중에 이 항목이 많이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답변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문자 그대로 "왜" 발생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어떠한 경우에 태풍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참 어렵다.  어떤 현상이 어떻게 (how?) 발생하는 것인가에는 답변이 있을 수 있으나 왜 (why?) 발생하는가는 일종의 철학적 질문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사람이 있겠는지?  사람이 어떻게 해서 태어나게 되는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면 태풍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태풍은 대개 저위도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소멸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동안에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일단 태풍은 저위도에서 발생하여 고위도에서 소멸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온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하여 온도가 낮은 곳까지 이동했다는 말이다.  또한 태풍은 수증기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이동시켰다는 말이 된다.  지구의 전체 에너지의 분포를 보면 태양 에너지를 많이 받는 저위도에서는 에너지가 남게되며 태양 에너지를 적게 받는 고위도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대기는 끊임없이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운동으로 해들리 순환, 중위도에서의 고, 저기압 등이 끊임없이 고위도로 에너지를 수송한다.  태풍도 그러한 도구 중 하나이다.  에너지가 남아 돌아가는 저위도의 열을 고위도로 수송시키는 자연현상의 하나이다.  조물주의 많은 섭리 중 하나라고나 할까?

다음으로 어떠한 과정으로 태풍이 발생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열대 해상에서도 기압이 낮은 곳이 있을 터인데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약 10-15도 부근에 동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진 열대수렴대라는 곳이 있다.  이 곳에는 늘상 적운성 구름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위성사진을 보면 대규모의 구름 무리가 늘상 그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조건이 맞으면 원형의 조직화된 구름무리로 발달하게 되는데 태풍이 발생할 수 있는 필요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1) 높은 해수면 온도 (최소한 26도 이상)

(2) 바람의 연직시어가 작은 곳.  말하자면 상층 바람과 하층 바람의 차이가 적을 때,

(3) 상층에서 강력한 저기압이 있을 때

(4) 기타..

이러한 조건이 다 맞는다고 태풍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약한 초기단계의 태풍이 발생한 후에 또 계속 발달과정에 대해서는 "태풍이 우리나라 근처에 오면 약해지는 이유는?" 항목을 참조 바란다.

▶태풍이 세기에 따라 TD, TS, TY로 나뉜다는데?

태풍의 최대풍속에 따라 아래의 표와 같이 등급을 나눈다.

중심부근

 최대풍속

17m/s (34Kts)

미         만

17∼24m/s

(34∼47Kts)

25∼32m/s

(48∼63Kts)

33m/s (64Kts)

 이   상

  세 계

  기 상

  기 구

 열대 저압부

Tropical

Depression

(TD)

열대 폭풍

Tropical

Storm

(TS)

강한 열대    폭풍

Severe Tropical

Storm

(STS)

태  풍

Typhoon

 

(TY)

  한 국

  일 본

 열대 저압부

   태    풍

<태풍의 구분>

▶크기에 따라서도 소, 중, 대형으로 구분한다던데?

태풍의 크기를 풍속 15m/s 반경으로 구분한다.

   단      계

  풍속 15m/s 이상의 반경

    소      형

    중      형

    대      형

    초 대 형

300Km 미만

300Km 이상 ∼ 500Km 미만

500Km 이상 ∼ 800Km 미만

800Km 이상

▶강도를 "약", "중", "강", "매우강"으로도 구분하던데?

우리 기상청에서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TS, STS, TY 등의 구분보다는"약", "중", "강", "매우 강"으로 구분하여 일반인들의 위한 태풍정보를 발표한다.  구분은 다음과 같다.

단     계

 최        대        풍         속

매우 강

17m/s (34Knots)이상 ∼ 25m/s (48Knots) 미만

25m/s (48Knots)이상 ∼ 33m/s (64Knots) 미만

33m/s (64Knots)이상 ∼ 44m/s (85Knots) 미만

44m/s (85Knots)이상

 ▶수퍼 타이푼(Super typhoon)이란?

 미 해·공군이 운영하는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정의하는 강력한 태풍을 말하는 것으로 최대풍속이 130 kt (67 m/sec) 이상인 태풍을 말한다.

 ▶카테고리 1, 2, 3, 4, 5로 태풍의 등급을 나누기도 한다던데?

태풍이 육지에 상륙했을 때 예상되는 피해정도에 따라 미국에서 허리케인을 구분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피해정도에 따라 카테고리 1 스톰, 카테고리 2 스톰 등으로 불린다. 말하자면 TY급 태풍을 좀 더 상세하게 구분한 것이다. 영화제목이기도 한 퍼펙트스톰은 말하자면 카테고리 5 허리케인인 셈이며 수퍼타이푼은 카테고리 4 이상의 태풍인 셈이다.

                                                     SAFFIR-SIMPSON SCALE

scale

   Central pressure    

wind(MPH)  

Surge(feet)

Damage

1

>980mb

74-95

4-5

Minimal

2

979-965mb

96-100

6-8

Moderate

3

964-945mb

111-130

9-12

Extensive

4

944-920mb

131-155

13-18

Extreme

5

<920mb

>155

>18

Catastrophic

▶RSMC와 JTWC는 무엇인가?

RSMC(Regional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er)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운영하는 지역특별기상센터로서 전 세계에 엘니뇨, 태풍 등 특별 기상을 감시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 태풍과 관련된 센터는 일본 기상청 내에 있는 RSMC Tokyo이며 여기서 하는 일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태풍에 대한 정보, 예보를 생산하여 주변국의 태풍예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각 나라들은 태풍예보를 발표하는 데 있어서 이 RSMC에서 생산하는 태풍정보를 주요 참조자료로 사용한다.  RSMC New Delhi는 마찬가지로 인도양의 사이클론 감시 및 예보의 임무를 띄고 있다. JTWC(JointTyphooWarning Center)는 미국 해·공군이 군 작전을 목적 하에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태풍센터다.

▶RSMC와 JTWC의 태풍정보와 예보가 다르던데?

물론 다를 수밖에 없다.  태풍센터에서 발표하는 태풍정보에는 현재 태풍의 위치, 강도, 크기 등의정보를 포함해서 예상경로 등이 있다.  이러한 정보는 어느 정도 분석자의 주관이 개입하기 때문에 두 기관의 분석자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또 두 기관의 분석지침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풍속의 경우를 예를 들면 RSMC에서는 10분 평균 풍속을 사용하지만 JTWC에서는 1분 평균풍속을 사용한다.일반적으로 1분 평균풍속이 10분 평균풍속보다 더 큰 값이 되며 이에 따라 태풍의 강도, 등급 등을 결정하는데 두 기관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예상경로를 발표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다른데, 이는 공식예보를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소위 태풍모델들도 기관마다 다르고 최종결정이 이르는 예보지침도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태풍이 자기 지역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태풍정보에 시시각각으로 귀기울여야할 것이다.

▶기상청의 태풍예보와 RSMC의 태풍예보가 다를 때가 있던데?

RSMC는 WMO의 산하기구로서 북서태평양 전체의 태풍을 감시하고 아시아 국가들에게 태풍정보를 제공하는 의무를 띄고 있다.  자체 태풍예보를 할 능력이 없는 후진국들은 단순히 RSMC의 정보를 받아서 자기 나라의 국민들에서 전달만을 해주는 일을 하기도 한다.  RSMC의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리 기상청에서도 이를 십분 활용하여 예보를 생산하는데 참고자료로 이용한다.  하지만 우리 기상청에서는 경험있는 예보관과 우수한 태풍감시체계 및 태풍모델들을 갖추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 접근하는 태풍에 대해서는 우리 기상청의 예보를 더욱 신뢰해야할 것이다.

▶태풍을 관측하는 방법은?

태풍은 주로 관측소가 없는 해상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관측이 어렵다.  그래서 위성, 레이다 등 원격탐사에 의한 관측에 의존하게 된다.  위성영상으로부터  위성에 장착된 복사계에서 관측한 복사량 자료를 가공하여 강수량, 바람, 온도 등을 추정하게 된다.  태풍센터에서 발표하는 중심기압, 최대풍속, 중심위치 등의 태풍정보는 대개 이러한 위성영상을 사용하여 추정하는 값이다.  또한 대서양에서는 관측비행기를 띄워 직접 관측을 하기도 한다.  

 

▶지역마다 태풍을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던데?

지역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이유로 태풍도 지역마다 달리 불려진다.  아시아권에서는 Typhoon (颱風),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는 허리케인 (Hurricane)으로,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것은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연안에서 발생하는 태풍을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윌리윌리(Willy Willy)라고 하지는 않는다.  윌리윌리는 원주민이 회오리바람을 일컫던 말이며 태풍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호주에서는 태풍을 단지 Tropical cyclone이라고 부른다.

 ▶태풍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

2001년부터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Typhoon Committee) 회원국 중 싱가포르를 제외한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안한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한다.  태풍 이름을 제시한 나라는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미국, 베트남 이상 14개 나라이다. 그 전까지는 미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에서 미국식 이름이 사용되었으나, 1998년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31차 태풍위원회에서 새 천년부터 새로운 아시아권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결정된 바 있다.  태풍이름은 다음과 같다.

 제 1 조

이름

발음

국가명

Damrey

돔레이

Cambodia

코끼리

Longwang

롱방

China

용왕

Kirogi

기러기

DPR Korea

기러기

Kai-tak

카이탁

HK, China

홍콩의 오래된 공항 이름

Tembin

덴빈

Japan

저울

Bo laven

볼라벤

Lao PDR

라오스의 남부지방에 있는 고원

Chanchu

잔쯔

Macao

진주

Je lawat

절라왓

Malaysia

민물잉어과의 고기

Ewiniar

이위냐

Micronesia

Chuuk의 전설 폭풍 신

Bilis

빌리스

Philippines

쾌속

Kaemi

개미

RO korea

개미

Prapiroon

피라피룬

Thailand

비의 신

Mar ia

마리아

U.S.A

Chamorro 여자이름

Saoma i

사오마이

Viet Nam

금성

Bopha

보파

Cambodia

Wukong

우콩

China

원숭이의 왕

Sonamu

소나무

DPR Korea

소나무

Shanshan

산산

HK, China

소녀의 애칭

Yag i

야기

Japan

염소

Xangsane

샹산

Lao PDR

코끼리

Beb inca

버빈카

Macao

마카오 우유 푸딩

Rumb ia

룸비아

Malaysia

야자수의 한 형태로 사고야자를 산출

Sou lik

솔릭

Micronesia

전통 Pohnpei 족장의 칭호

C imaron

시마론

Philippines

야생 황소

Cheb i

제비

RO korea

제비

Dur ian

투리안

Thailand

과일 이름

Utor

우토

U.S.A

"squall line"의 Marshallese 말

Trami

차미

Viet Nam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

  제 2 조

이름

발음

국가명

Kong-rey

콩레이

Cambodia

크메르 전설의 어여쁜 소녀 / 산 이름

Yutu

위투

China

옥토끼

Toraji

도라지

DPR Korea

도라지

Man-yi

마니

HK, China

원래 해협이름(댐으로 저수지가 되었음)

Usagi

우사기

Japan

토끼

Pabuk

파북

Lao PDR

메콩강에서 살고 있는 민물고기 이름

Wutip

우딥

Macao

나비 종류

Sepat

서팟

Malaysia

민물고기의 종류

Fitow

피토

Micronesia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의 Yapese 이름

Danas

다나스

Philippines

경험, 느낌

Nar i

나리

RO korea

나리 꽃

Wipha

비파

Thailand

숙녀이름

Francisco

프란시스코

U.S.A

Chamorro 남자 이름

Lek ima

레기마

Viet Nam

나무 종류

Krosa

크로사

Cambodia

Ha iyan

하이옌

China

바다제비

Podu l

버들

DPR Korea

버드나무

Ling ling

링링

HK, China

소녀의 애칭

Kaj ik i

가지키

Japan

청새치(어류)

Faxa i

파사이

Lao PDR

숙녀 이름

Vame i

와메이

Macao

개똥지빠귀

Tapah

타파

Malaysia

민물 메기

Mitag

미톡

Micronesia

내 눈 . Yapese 여인의 이름

Hag ib is

하기비스

Philippines

눈 깜짝할 사이, 빠른

Nogur i

너구리

RO korea

너구리

Rammasun

라마순

Thailand

천둥의 신

Chataan

차타안

U.S.A

"비"의 Chamorro 말

Ha long

할롱

Viet Nam

베트남 명소

  제 3 조

이름

발음

국가명

Nakr i

나크리

Cambodia

꽃 종류

Fengshen

펑셴

China

바람의 신

Ka lmaeg i

갈매기

DPR Korea

갈매기

Fung-wong

퐁웡

HK, China

불사조, 홍콩의 봉우리이름

Kmmur i

간무리

Japan

왕관

Phanfone

판폰

Lao PDR

동물 이름

Vongfong

봉퐁

Macao

말벌

Rusa

루사

Malaysia

삼바사슴

Sin laku

신라쿠

Micronesia

전설상의 Kosrae 여신

Hagup it

하구핏

Philippines

채찍질

Changm i

장미

RO korea

장미

Mekkha la

멕클라

Thailand

천둥의 천사

Higos

히고스

U.S.A

"무화과"의 Chamorro 말

Bavi

바비

Viet Nam

산맥 이름

Maysak

마이삭

Cambodia

나무 종류

Ha ishen

하이셴

China

바다의 신

Pongsona

봉선화

DPR Korea

봉선화

Yanyan

야냔

HK, China

소녀의 애칭

Kuj ira

구지라

Japan

고래

Chan-hom

찬홈

Lao PDR

나무 종류

Linfa

린파

Macao

연꽃 (마카오의 상징 꽃)

Nangka

낭카

Malaysia

과일 종류(Jackfruit로도 알려짐)

Soude lor

소델로

Micronesia

전설상의 Pohnpei Chieftan

Imbudo

임부도

Philippines

굴뚝, 수직낙수 홈통

Kon i

고니

RO korea

고니

Morakot

모라콧

Thailand

에머랄드

Etau

아타우

U.S.A

"폭풍 구름"의 Palauan 말

Vamco

밤코

Viet Nam

남부베트남의 서쪽에 있는 강

  제 4 조

이름

발음

국가명

Krovanh

크로반

Cambodia

나무 종류 / 산 이름

Dujuan

두지앤

China

진달래

Maemi

매미

DPR Korea

매미

Choi-wan

초이완

HK, China

색깔 있는 구름, 홍콩의 택지이름

Koppu

곳푸

Japan

Ketsana

켓사나

Lao PDR

향나무 종류

Parma

파마

Macao

닭의 간과 버섯이 들어간 햄

Melor

멀로

Malaysia

자스민 꽃

Nepartak

니파탁

Micronesia

유명한 Kosrae 전사

Lupit

루핏

Philippines

잔인함, 악의가 있음

Sudal

수달

RO korea

수달

Nida

니다

Thailand

숙녀이름

Omais

오마이스

U.S.A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이 Palauan 말

Conson

콘손

Viet Nam

Haihung성의 아름다운 지명

Chanthu

찬투

Cambodia

꽃 종류

Dianmu

디앤무

China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

Mindulle

민들레

DPR Korea

민들레

Tingting

팅팅

HK, China

소녀의 애칭

Kompasu

곤파스

Japan

콤파스

Namtheun

남테우론

Lao PDR

강 (메콩강의 한 지류)

Ma lou

말로우

Macao

구슬

Meranti

머란티

Malaysia

나무 종류

Rananim

라나님

Micronesia

"안녕"의 Chuukese 말

Ma lakas

말라카스

Philippines

강함, 강렬함

Megi

메기

RO korea

메기

Chaba

차바

Thailand

열대의 꽃

Aere

아이에라이

U.S.A

"storm(폭풍)"의 Marshallese 말

Songda

송다

Viet Nam

중국으로부터 올라오는 붉은 강

  제 5 조

이름

발음

국가명

Sar ika

사리카

Cambodia

노래하는 새

Ha ima

하이마

China

해마

Mear i

메아리

DPR Korea

메아리

Ma-on

망온

HK, China

말 안장, 홍콩의 봉우리이름

Tokage

도카게

Japan

도마뱀

Nock-ten

녹텐

Lao PDR

새 이름

Muifa

무이파

Macao

서양자두 꽃

Merbok

머르복

Malaysia

점박이목 비둘기

Nanmado l

난마돌

Micronesia

Pohnpei 유적지, "태평양의 베니스"

Ta las

탈라스

Philippines

날카로움, 격렬함

Noru

노루

RO korea

노루

Kulap

쿨라브

Thailand

장미

Roke

로키

U.S.A

Chamorro 남자이름

Sonca

손카

Viet Nam

노래하는  새 종류

Nesat

네삿

Cambodia

낚시

Haitang

하이탕

China

중국의 번성하는 절

Na lgae

날개

DPR Korea

날개

Banyan

바냔

HK, China

나무 이름 (중국의 남부에서 볼 수 있음)

Washi

와시

Japan

독수리

Matsa

맛사

Lao PDR

물고기 암컷

Sanvu

산우

Macao

산호

Mawar

마와

Malaysia

장미

Guchol

구촐

Micronesia

향신료 Tumeric의 Yapese 말

Talim

탈림

Philippines

가파르거나 깎아지른 가장자리

Nabi

나비

RO korea

나비

Khanun

카눈

Thailand

과일 이름

Vicente

비센티

U.S.A

Chamorro 남자이름

Sao la

사올라

Viet Nam

동물이름

▶토네이도는 태풍의 축소판인가?

그렇지 않다.  강력한 소용돌이, 중심부근의 급격한 기압감소 등 비슷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단순히 규모만의 차이점보다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많다. 첫째, 토네이도에는 눈이 없다.  둘째, 토네이도는 육지에서 발생하지만 태풍은 육지에서는 발생할 수도 살아남을 수도 없다.  셋째, 토네이도는 하나의 대류성 스톰 (말하자면 큰 적란운) 내에서 발생하지만 태풍은 그러한 적란운들이 수십 개가 모여있는 집합체이다. 태풍의 경우 여러 개의 나선형 구름 띠 (Clound Band)가 특징적 모습인데 구름 띠는 여러 개의 대류성 스톰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태풍은 많은 대류성 스톰으로 이루어진 집합체이며 토네이도 (바다에서 발생하는 것은 water spout라고 함)는 그 안에서 아주 작은 일부로 존재할 수 있다.

 ▶태풍은 왜 대부분 북쪽으로 진행할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학적인 지식을 요구하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형의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이다.  자전 효과는 극에서 가장 크고 적도에서 가장 작다.  말하자면 북극에 서 있으면 가만히 있더라도 하루에 1회 회전하게 되며 적도에 서서 동쪽을 향해 있으면 항상 동쪽을 향하게 된다. 이것을 지구와도 혹은 행성와도라 한다.   소용돌이인 태풍은 자체의 바람에 의한 와도와 지구와도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태풍은 주변의 영향이 없다면 북서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원리를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태풍을 축대칭이라고 간주하면 동서를 나누어 동쪽은 남풍계열의 바람이 서쪽은 북풍계열의 바람이 탁월하다.  따라서 동쪽에서는 지구와도가 작은 쪽에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적으로 와도가 감소한다.  반대로 서쪽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와도가 증가한다.  즉 태풍과 별개로 태풍의 강도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태풍의 동쪽에는 고기압성 흐름이, 서쪽에서는 저기압성 흐름이 발달하여 쌍극자 모양을 띄게 된다.  이것이 태풍을 북쪽으로 이동시키는 주변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쌍극자 순환은 태풍의 저기압성 순환에 의하여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반시계방향으로의 회전은 무한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평형상태가 되면 고기압성 순환의 중심은 태풍의 북동쪽에, 저기압성 순환은 태풍의 남서쪽에 위치하게 되어 결국에는 태풍을 지속적으로 북서쪽으로 이동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태풍은?

1979년 20호 태풍인 Tip(7920)이 지금까지 발견된 태풍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Tip은 1979년 10월 12일 06 UTC 에 870 hPa를 기록하였다.  이 밖에 여러 흥미로운 기록은 『기록 Top10』 메뉴에 여러 기록들이 조사되어 있다.

 

▶태풍 중심에 눈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설명은 없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태풍을 둘러싸고 있는 흐름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동심원적인 흐름이다.  이를 접선방향의 흐름이라고도 하는데 태풍의 중심쪽으로 가면서 강해진다.  두 번째는 하층에서 태풍의 중심으로 향하고 상층에서 외곽으로 향하는 흐름이다.  전자를 주순환 (primary circulation), 후자를 부순환(secondary circulation)이라고도 한다.  주, 부의 구분은 순환의 강도에 따라 부르는 것으로 당연히 주순환이 부순환보다 강도가 훨씬 세다. 성숙한 태풍의 경우에 주순환은 중심쪽으로 가면서 강해지게 되는데 중심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에  도달하면 급격히 풍속이 감소하게 된다. 이 부분을 최대풍속반경(RMW; Radius of Maximum Wind)이라고 하며 태풍의 눈은 이 RMW의 안쪽부분을 말한다. 즉, 태풍의 눈 바로 바깥쪽이 최대풍속이 나타나는 반경이라고도 볼 수 있다. RMW를따라 상승하는 연직류도 부순환의 일부이다. 한마디로 태풍은 중심부근으로 갈수록 역학적 안정도가 커지게 된다. 역학적으로 안정하다는 것은 빙빙 회전하는 흐름에 대한 cross 방향으로의 침투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태풍의 중심으로부터 먼 외곽에서는 안정도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안쪽으로의 흐름을 쉽게 허락하기 때문에 비교적 덜 축대칭 모습을 띄고 있으며 중심부근으로 갈수록 역학적 안정도가 커져 중심부근으로의 침투가 점점 더 어려워져 강한 축대칭모습이 된다.  안쪽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공기는 결국 빙글빙글 저기압성으로 회전하면서 위로 상승하여 대류권계면을 만나면 바깥쪽으로의 부순환을 이루게 된다.  이 때 아주 작은 양의 흐름이 안쪽으로 침투하게 된다. 그 이유는 상층에서는 전술한 역학적 안정도가 하층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쪽으로 침투한 공기는 서서히 하강기류를 만들고 하강기류가 있으면 구름이 사라지게 되어 태풍의 눈을 만드는 것이다.

 ▶위험반원과 가항반원이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을 위험반원, 왼쪽을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태풍이 어느 쪽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태풍을  흘려보내는 주변장에서 제공하는 흐름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지향류라고 한다. 예를 들어 태풍이 아열대고기압의 남쪽에 있을 때는 고기압의 남쪽 연변에서 불어오는 동풍계열 때문에 서쪽으로 진행하며 아열대 고기압의 서쪽에 있을 때는 남풍계열의 지향류 때문에 북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태풍을 축대칭으로 간주하자면 태풍의 오른쪽에는 태풍의 바람과 지향류가 더해져서 더욱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 내며 왼쪽에서는 태풍의 바람이 지향류만큼 감소해서 풍속이 비교적 덜 강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을 위험반원, 왼쪽을 가항반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험반원이건 가항반원이건 상대적인 것이고 사실 태풍의 중심부근은 전부 위험하므로 중심에서 멀리 떨어지고 볼 일이다.  

 ▶ 후지와라 효과란?

북반구에서 일반적으로 저기압 주변의 바람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이러한 저기압 두 개가 접근하여 서로 간의 영향범위에 놓이게 되면 한 저기압이 다른 저기압의 바람에 의해 진로가 변하게 된다.  이를 후지와라(Fujiwhara) 효과라고 한다.  특히 후지와라 효과는 태풍의 경우에 많이 발견되는데 두 태풍의 상대적인 크기, 강도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다르다.   한 태풍이 다른 태풍에 의해 크기나 강도가 작을 경우에는 작은 태풍이 큰 태풍에 의해 일방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서로 크기나 강도가 비슷할 경우에는 둘 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후지와라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는 대략 태풍 간의 거리가 대략 10도 이내로 가까워졌을 때이며, 대략 10도 이상으로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후지와라 효과는 종료된다.

 ▶ 태풍이 우리나라 근처에 오면 약해지는 이유는?

태풍의 에너지원은 따뜻한 해면으로부터의 증발에 의한 수증기다.  태풍은 강력한 소용돌이와 함께 하층에서는 중심쪽으로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데 이렇게 수렴한 공기는 상승을 하게 된다. 상승한 공기는 하층에서 동반된 수증기 때문에 응결을 하게되며 이에 따라 엄청난 잠열을 공기 중으로 방출하게 된다.  이렇게 더워진 공기는 더욱더 상승기류를 유발한다.  이것이 태풍의 발달 및 유지에 대한 작용기구이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오게되면 저위도에서보다는 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으로 오기 때문에 해면부근의 수증기양도 줄어들게 되므로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 우리나라에 온 태풍의 피해를 알고 싶은데?

태풍연구센터에서는 우리나라에 온 태풍의 피해 정도가 얼마인지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사는 정부 차원에서 할 일이며 행자부 재해대책본부의 홈페이지에 가면 알 수 있다.

 ▶ 감시구역, 비상구역, 한반도영향 태풍은 어떻게 구분하는지?

기상청에서는 북서태평양 중에서 동경 140도 북위 20도 북서쪽을 태풍 감시구역으로, 동경 132도와 북위 28도의 북서쪽을 태풍비상구역으로 정하여 태풍 정보를 발표하는 빈도를 달리한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칼로 무 베듯 특정한 기준보다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2001년도에는 일반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하나도 없었다고들 생각하는데 정부(기상청, 행자부 재해대책본부)에서는 11호 태풍 Pabuk이 해상에 약간의 손실을 입혔기 때문에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간주하였다.

<출처> 태풍연구센터 http://www.typho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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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올림;; -이번 중국 지진에 대한 원인 3가지


첫째, 인재다.


중국 쓰촨(四川)을 강타한 지진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三峽)댐은 끄덕없었으나 싼샤댐이 이번 지진을 유발한 원흉일지 모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신보(信報)는 13일 싼샤댐 건설 당시 과다한 저수량과 수압의 영향으로 지표층에 변화를 가져와 인근 지역에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했던 전문가들의 가설이 이번 지진으로 재검토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이번 지진의 진앙인 쓰촨성 원촨(汶川) 부근의 단무(檀木)마을에서 9일 두꺼비 10만마리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다고 홍콩 빈과(사과)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동물이 인간보다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두꺼비가 지진이 일어날 것을 알고 미리 대피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중국 쓰촨성 지진 실시간 동영상 보기>


둘째, 악행에 대한 하나님이나 부처님의 징계다


해외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지진을, 불교(라마교)를 믿는 티베트인의 독립·자치 시위를 유혈 진압한 중국 정부에 대한 '부처님의 분노'로 해석하기도 한다. ▲'부처님 오신 날'에 발생했고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에베레스트 등정을 마치고 다음달 중순 티베트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티베트 고원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이런 말 하면 미안하지만 중국이 최근 성화봉송으로 한국에서 난동을 부렸죠.

미국의 허리케인도 사람을 봐가면서 돌아다닌다네요. 그들의 악행은 6가지인데요

1. 중국인 성화봉송 폭력사태

2. 보이스피싱

3. 해킹

4. 짝퉁

5. 첨단기술 유출

6. 불량식품 수출


<중국의 6대 악행의 원인과 해결방법>

<황수관박사 "교회를 피해다니는 토네이도>


셋째, 예언의 성취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존 토트라는 사람은 베이징 올림픽의 취소를 예언했는데요. 그게 맞는다면 정말 무서운 재앙들이 계속 일어난다는 말인데요. 핵무기 전쟁으로 세계의 절반이 날아간다는 예언도 그 사람이 했거든요.


<존티토의 베이징 올림픽 취소, 지구붕괴 예언과 이소연>

<타임머신으로 온 존티토의 재난 예언적중?>



중국의 지진 기록들


1927년 간쑤성 구랑 진도 8. 4만명 사망
1976년 진도 7.8 탕산시 24만명 사망

1932년 간쑤성 창마바오 진도 7.6
1933년 쓰촨성 마오현 7.5도
1950년 티벳에서 진도 8.5
1970년, 75년, 88년에도 7.0이 넘는 강진이 있었다.


2008년 5월 12일 지진의 발생지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3개월 앞둔 12일 리히터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대지진은 이날 오후 2시28분께(현지시간) 청두에서 북서쪽으로 92㎞ 떨어진 원촨(汶川)현에서 발생했고 중국 전역 10여개 성은 물론 베트남과 태국, 대만, 파키스탄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중국 쓰촨성지진국은 13일 오전 5시 현재 모두 118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면서 가장 컸던 여진은 리히터 규모 6.0에 달했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 현장 = 대지진으로 지축이 흔들리면서 굉음이 울리더니 베이촨(北川)현에서는 전체 건물의 80%가 붕괴되면서 완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주민과 학생들은 중학교와 초등학교, 유치원 건물이 무너지자 비명도 지를 새 없이 붕괴된 건물 더미에 묻혀 무더기로 숨졌다. (뉴데일리)


초기 지진의 기사 자세히 읽기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3천명을 넘어섰으며, 1만9천명이 건물더미 밑에 매몰되고 6만명이 소재불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희생자 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08.05.14 06:09
 

허접한 답변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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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해문화

 도시 재해의 통상적인 특징으로 도시의 사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자연재해의 성질이 변화함을 들 수 있다. 이를 「재해는 진화한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도시의 인구규모에 관계없이 다시 말하면 10만명이 사는 도시와 100만명이 사는 도시, 극단적으로는 1,0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가 항상 일정한 성질을 지니겠는가? 만일 「도시의 규모에 따른 효과」가 전혀 없고, 자연외력과 피해와의 사이에 인과관계에 변화가 없다면, 발생할 자연재해의 피해는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될 것이고 이에 따른 재해대책 역시 효과가 높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상 江戶(에도)시대이후를 보아도 도시에서의 재해의 역사는 거대한 규모의 재해일수록 같은 재해형상은 찾아볼 수 없고, 수많은 재해를 거친 근래에 들어 그 추이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거대한 자연외력이 빈번히 내습하기 때문에 그 지역이 재해다발지역으로 판정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재해라는 것은 자연의 질서와 인간활동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간의 대응여부에 따라 그 발현형태가 변화한다. 주거하는 토지에 관련된 생산을 생활의 근거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과 무리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몸으로 배우고, 구전되어 기억하고 생활한다. 재해의 원인이 되는 자연 역시, 호된 외력으로 다가오기 전에는 인간에게는 은혜로운 존재가 된다.

 자연에 가까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항시 자연과 동요되고 있다. 이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자연재해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경험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경계를 잊지 않고 금기로 여기게 된다. 1963년 남미 칠레에서 대규모의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태평양을 뒤흔들어 놓은 일이 있다. 일상적이지 않은 해변의 양상을 이유로 당시 뉴질랜드의 원주민은 바다를 멀리했다고 한다. 아무런 정보를 듣지 않고도, 원인을 알지 않고도 이는 부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반하여 현지에 살고 있던 유럽계의 주민들은 좌초한 선박을 구경하기 위해 접근하던 중 조난을 당했던 사례가 있다. 이러한 경험은 죄앙을 닥쳤다는 이유로 금기시 되어오던 일이었다.

 재해에 대한 경험의 축적은 피해를 줄이게되는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많은 신사(神社)는 지진에 강한 토지 위에 건축되어 있다. 먼 과거의 죠몽시대 이후, 지진이 있을 때마다 피해가 없던 곳이 성지화되어 그 위에 건축한 것이 아닌가 사료되고 있는 일이다.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지대의 주민은, 본래 토지라는 것은 부서지기 쉬운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수해 방지라는 단어조차 모르고 지내는 마을도 있다. 그 지역에서는 고지대에 생활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하천변에 제방을 제작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단지 피난에 의존하는 것으로 유효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자연에 가까이 사는 인간은 자연과 융화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방법을 일컬어 일본인들은「재해문화」라 칭하고 있다.

 자연과 융화하여 살아가는 데 있어서 지혜의 일부로 존재하던 것이 재해문화의 원형이었다. 이는 한 지역에 정착함에 더불어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전해 내려온 일상적인 생활 문화의 일면이다. 자연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기보다는, 자연이 거세게 다가올 때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태도가 그 근본을 이루는 사상이다. 이 태도를 공유하는 집단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개인과 그 태도가 생활에서 교류되는 지역사회의 범위에 한정된다. 따라서, 공간적, 시간적으로 한정된 범위가 극히 적고, 하위문화의 단계에 그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역성과 역사성을 탈피하여 보다 보편적이고 일반성 있는 「재해문화」가 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우선 경험량과 지식량이 많은 경우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성과 특이성의 차이는 다량의 정보 확보여부에 달려있고, 발생으로부터 경험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과 조건을 해석, 인식하여 집적된 경험에 대해 가치판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재해문화가 얻어질 수 있게 된다.

 공간적, 시간적 한정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자세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 하겠다. 풍토가 다른 것은, 인간의 태도차이의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시대의 차이는 인간이 소유하는 수단의 차이에 나타나고 자연관을 변화시키게 된다. 이러한 점들에 대한 제한을 넘어서 공통성을 가진 가치관을 찾는다면 시대를 넘어서 과거 재해문화의 안으로부터 현대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인간생활의 범위는 자연력의 법칙과 그 재현에 대한 순환 속에서 확장되어 왔다. 편리와 재해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인공적 방안이 성립되면 새로운 환경이 나타나고, 자연관과 재해문화는 종래로부터 변화해 간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모두 거쳐 성립되어 현존하는 재해문화는 시간을 넘어서 어떠한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가?

 재해문화의 한계성을 논하거나, 그 일반화를 추구함에 있어서도 현재 우리에게는 너무도 빈약한 지식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다. 결과적으로 고정된 관념에서 재해문화를 관망하지 말아야 하고, 과연 실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가치판단을 선행하지 않아야 하겠다. 개별문제에 적용하기 위한 가치판단과는 관계없이 재해문화의 다양한 관점으로부터 발굴하여, 이를 집적하고, 앞으로의 연구발전을 위한 자료로 취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사회의 변화, 자연관의 변화는 고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재해문화가 잊혀져 가는 속도 역시 이에 비례할 정도라는 불안이 내재되어 있기도 하다. 1차적인 방어책으로서의 각종 방재대책의 한계를 보충하는 매체로 재해문화의 응용이 필요한 현실이지만, 그 자체가 소실의 위기에 처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일상생활로부터 성립해 온 재해문화를 채집하여 소멸하지 않도록 하고, 그 성립의 조건, 기반, 적용성을 명백히 하여 일상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할  때이다. 그에 따라 재해를 최소화시키는 기술에 공헌하는 재해문화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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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일본,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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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재해

 옛부터 재해는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누어진다. 전쟁, 도략(盜掠), 방화(放火)와 같은 인위적 재해를 제외한 풍재(風災), 수재(水災), 한재(旱災), 황재(蝗災), 화재(火災) 등 자연적 재해는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또 그 밖에도 질역(疾疫)은 인위적 재해라고는 하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자연적 재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조선왕조와 같은 농업사회에 있어서는 자연적 재해는 흉황(凶荒)과 기근으로 연결되는 것이 하나의 방정식처럼 되어 왔다.
이아(爾雅)에 '곡물이 익지 않는 것을 기(飢), 소채(蔬菜)가 익지 않는 것을 근(饉)'이라고 하였다. 또 곡량전(穀梁傳)에 '한가지 곡식이 익지 않는 것을 겸(
), 두 가지 곡식이 익지 않는 것을 기(飢), 세 가지 곡식이 익지 않는 것을 근(饉), 네 가지 곡식이 익지 않는 것을 강(康, 허(許)의 뜻), 다섯 가지 곡식이 익지 않는 것을 대침(大侵)'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기근(氣根)은 곡식이 익지 않는 것, 즉 흉황(凶荒)을 말하며 이것은 주로 자연적 재해에 연유되는 것이었다. 조선왕조에 있어서 자연적 재해의 양상은 한재, 수재가 그 대표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한재 때에는 거의 예외 없이 황재(蝗災)가 뒤따랐다. 그 밖에 풍재(風災), 진재(震災), 상재(霜災), 박재(雹災) 등을 손꼽을 수 있는데, 이 재해들은 앞의 한 · 수재에 비하면 그 피해가 크지 않았다. 여기에 조선시대의 제반 자연적 재해의 발생 횟수와 기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조선총독부 「朝鮮の災害」 조사자료 제24집 참조 )

          「旱蝗 104회 정종 원년(1399)∼고종 25년(1888)
            洪水 89회 태종 원년(1401)∼고종 29년(1892)
            暴風 20회 태종 12년(1412)∼영조 15년(1739)
            地震 87회(强震 44회) 태종 13년(1413)∼광무 2년(1898)
            霜害 22회 태조 7년(1398)∼영조 30년(1754)
            雹害 18회 태종 7년(1407)∼고종 11년(1874)」

위의 재해상황은 각종 사료에 의한 것으로 실제의 사실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참고가 되리라고 믿는다. 이같은 재해의 발생이 연속적인가 또는 간헐적인가 그리고 지역적인가 혹은 전국적인가에 따라 그 피해상황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피해상황의 사실로서 세종 6년(1424)의 전국 기민수(飢民數)를 살펴보기로 하겠다.(세종실록 권24 세종 6년 5월무자(戊子) )

            「慶尙道(3月朔) 安東 등 40官 飢民 1,853명
              忠淸道(3月朔) 淸州 등 50官 飢民 3,103명
              咸吉道(3月朔) 安邊 등 8官 飢民 399명
              平安道(4月朔) 平壤 등 33官 飢民 1,086명
              江原道(3月朔) 江陵 등 23官 飢民 2,212명
              黃海道(4月朔) 黃州 등 24官 飢民 589명
              開城留後司(4月朔) 飢民 576명」

위에 보인 전국 6개 도와 1개 유후사(留後司)의 기민(飢民) 총계는 9,818명이었다. 이것은 전국 8개 도 중에서 경기도와 전라도가 빠진 것이지만, 대체로 그 재해가 전국적인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기민의 보고일자가 3월삭으로 되어 있는 곳이 4개 도였는데, 맥곡(麥穀, 夏穀)이 익는 4월말경까지는 기민이 계속 늘어났을 것이기 때문에 그 숫자가 더욱 증가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같이 지방 각지에서 흉황으로 말미암아 기근이 닥쳐오면, 허기진 기민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전국 각지를 방황하게 되었으며, 그 중의 일부는 한성부로 모여 들었다. 그런데 한성부로 모여 드는 기민은 대개 경기도를 비롯한 가까운 도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 더 많았다. 그러나 기근이 든 때에는 한성부민 자체도 식량을 구입할 수가 없어 기아자(飢餓者)가 생기는 까닭에 지방 기류민(飢流民)의 도성 집중은 한성부를 비롯한 행정 당국자의 큰 골치꺼리였다. 여기서 다시 세종 27년(1445) 정월에 한성부에서 밝힌 각 진제장(賑濟場)별로 수용하고 있던 기민수를 참고로 들어 보면,

           「普濟院 飢民 67인
             東活人院 飢民 90인
             洪(弘)濟院 飢民 70인
             西活人院 飢民 48인

이었다.(세종실록 권107 세종 27년 정월 갑진(甲辰))
이같은 자연적 재해가 연속적이고 또 전국적으로 발생할 때 기근문제는 무엇보다도 긴급하고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에는 이 중요문제의 해결책으로 곡물을 비축하는 한편 기병자(飢病者)의 진제(賑濟) · 구료(救療)를 위한 대책 수립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역대로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의 재정계획은 3년간 지급할 수 있을 만한 곡물을 비축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일로 알아 왔다. 그것은 국가가 3년간 지급할 곡물을 창고에 저장하고 있다면 어떠한 재해나 전쟁이 일어나도 대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3년간 쓸 수 있는 곡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9년간 농사를 잘 지어 아껴 먹고 남는 것을 착실히 저장해 두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곡물 저장의 창제(倉制)가 마련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연속되는 흉황이나 내우(內憂) · 외환(外患) 같은 사정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3년간의 지급곡물을 비축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서울특별시-서울육백년사로부터 발췌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TAG 재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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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災』의 어원  

 「災」의 글자를 보면은 「川」과 「火」가 합쳐진 형성문자로 표기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이 불을 쓰기 시작한 오랜 옛날에 불에 의한 재해가 많았던 것과 인간이 살기 시작한 토지가 하천 근처였던 것에 관계한다고 볼 수 있다.

 세계4대문명의 하나인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점토 판에 쓰여진 것에는 성서의 「노아의 방주」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그 유적을 조사해 보면 약 5500년 전에 이 지방에 큰 홍수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반복되어 발생한 대홍수로부터 축적된 하류의 평지는 질 좋은 토양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홍수는 모든 것을 빼앗고 만다. 이러한 위험을 알면서도 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은 풍부한 물과 토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세계4대 문명은 발생하여 꽃을 피웠다.

 인류가 시작될 즈음에는 나무열매나 사냥에 의해 식량을 얻었다. 그 후 인간은 지혜를 발휘하여 작물을 경작하고 가축을 기르기 시작했다. 경작의 규모가 커지면서 큰 하천의 하류지역의 평야나 산지의 평지, 산등성이의 사면까지 이용하게 되었다. 당연히 경작을 하는 인간은 그 근처에 정착하게되었지만 이 지역은 홍수나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위험한 장소였다.

 인간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천에 제방과 사면에 축대를 쌓는 등 정비를 해왔지만 자연을 상대로 하여 안전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인간이 재해를 막으려고 손을 쓰지만 자연은 그보다 더 큰 힘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과학문명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아직 해명되지 않은 자연현상은 많이 있고「재해의 발생으로부터 피해의 최소화」, 「피해의 확대방지」에 우리 인간의 영지가 요구되며, 「災」의 어원은 인간과 자연의 경쟁보다는 공존의 방법을 찾으라는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다

http://www.nidp.go.kr/know/t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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